前 직장 사장에 시너 뿌리고 라이터 켰다.."제대로 보상받지 못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자신이 일했던 사우나에 찾아가 업주 등에게 가연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를 것처럼 협박한 60대가 구속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쯤 자신이 근무했던 사우나에 찾아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7년부터 1년여 동안 해당 사우나에서 일하다 허리를 다쳤지만 제대로 보상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 자신이 일했던 사우나에 찾아가 업주 등에게 가연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를 것처럼 협박한 60대가 구속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쯤 자신이 근무했던 사우나에 찾아갔다. 그는 이후 업주 B씨 등에게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를 켰다. 그러면서 "불을 내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7년부터 1년여 동안 해당 사우나에서 일하다 허리를 다쳤지만 제대로 보상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당시 보상이 이뤄졌고, 본인이 노동청에 보상이 적단 취지로 고소한 것도 문제가 없단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나는 솔로' 0표 받은 광수…알고보니 '정신과 전문의', 인기급등 - 머니투데이
- 코오롱 장남 결혼식…이재용부터 방시혁까지 하객만 1000여명 - 머니투데이
- '前 모모랜드' 데이지 "탈퇴 아닌 퇴출된 것…나도 이유 몰라" - 머니투데이
- 박항서, 공황장애 고백…"숨 안 쉬어져, 쇼크 와서 응급실 가기도" - 머니투데이
- 손흥민 '獨 인종차별 복수' 작심발언에 전세계 시끌…"쇼크다" - 머니투데이
- 지드래곤 뭐라고 했길래…세븐 "뭘 좀 잘못 알고 있네?" 발끈 - 머니투데이
- 빚 갚았다던 이영숙 침묵 속…'흑백요리사' 출연료까지 압류 - 머니투데이
- '16억 먹튀' 의혹에…BJ 과즙세연, "허위사실" 법적 대응 예고 - 머니투데이
- "아빠는 애인 없어?" 딸의 충격 질문…'위장이혼' 아내의 배신 - 머니투데이
- 폐지 줍는 노인 없는 일본…"종이는 쓰레기 아냐" 20년 앞서간 이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