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 기강 관리 일꾼들 모아 강습회.."당 조직 역할 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노동당 간부들의 기강과 생활 전반을 통제하는 조직부의 일꾼들을 모아 강습회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강습회 결론에서 "당 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것은 당 조직부의 기본기능인 당 생활조직과 지도의 탄력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노동당 간부들의 기강과 생활 전반을 통제하는 조직부의 일꾼들을 모아 강습회를 진행했다. 이같은 방식의 강습회가 열린 것은 사상 처음이다.
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조선노동당 각급 당 위원회 조직부 당 생활지도부문 일군꾼 특별강습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틀간의 회의와 사흘간의 실무강습으로 강습회가 구성됐다.
김정은 당 총비서는 당 조직지도부의 부부장들, 도, 시, 군 당 위원회 및 각급 당 위원회, 인민군 정치부의 일꾼들이 참석한 강습회를 직접 '지도'했다.
그는 이번 강습회 결론에서 "당 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것은 당 조직부의 기본기능인 당 생활조직과 지도의 탄력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당의 조직부는 당 간부들의 생활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조직이다.
이번 강습회는 중앙당 조직부에서 관리하는 전국 각 당 위원회 및 군 정치부의 말단 간부들이 대거 참석해 열린 것으로, 최근 '당적 통제'를 강화하는 북한이 내부적으로 간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강습회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김 총비서는 "당 조직부 당 생활지도부문은 당 조직들을 당 중앙과 하나의 생명체로 굳건히 이어주는 혈관과 신경선의 역할을 한다"라며 "당을 강화하자면 당 조직부가 언제나 기치를 들어야 하며 그 기수는 바로 당 생활지도부문 일꾼들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당 생활지도부문 일꾼들의 기본임무와 당 생활조직과 지도에서 견지해야 할 주요 4대 원칙과 6대 과업'을 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seojiba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암벽 타며 "돌림X으로" "형수 올라가자"…원주 클라이밍 성지 코스명 논란
- "엄마, 삼촌이랑 한 침대서 잤다"…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뒤로는 외도
- 아내 1명·여친 4명 동시 교제도 놀라운데…모두 한 아파트 주민
- '성폭행 누명 꽃뱀 사건' 주병진 "내 상처, 드라마로 만들면 3년짜리"
- 율희 "'최민환 업소' 밝히고 싶지 않았다…지치고 괴로워 합의이혼 후회"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
- 제니, 브라톱에 가터벨트 스타킹…파격 패션 속 과감 노출 [N샷]
- '여성 군무원 살해' 중령, 시신 차에 싣고 "주차 가능하냐" 태연히 질문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