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판매 붐 결국 꺼졌다..반도체주 충격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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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한 개인용컴퓨터(PC) 판매붐이 꺼지고 있어 반도체 관련 주식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미국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따르면 개인용 PC 출하량은 2021년 3억4200만대에서 올해 3억1000만대로 전년 대비 9.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하락한 이후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PC 시장의 붐이 꺼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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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한 개인용컴퓨터(PC) 판매붐이 꺼지고 있어 반도체 관련 주식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미국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따르면 개인용 PC 출하량은 2021년 3억4200만대에서 올해 3억1000만대로 전년 대비 9.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기업용 PC 출하량도 7.2%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하락한 이후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PC 시장의 붐이 꺼지고 있는 것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재택근무가 늘며 개인용 PC를 업그레이드하는 수요가 급증했었다. 이에 따라 팬데믹 기간동안 PC 산업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었다.
가트너의 선임 연구원인 란짓 아트왈은 "지정학적 격변, 높은 인플레이션, 환율 변동, 공급망 붕괴 등으로 PC 수요가 감소했으며, 이는 2022년 PC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칩 제조업체인 인텔, AMD, 엔비디아, 퀄컴 등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야후 파이낸스는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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