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사회부 기자 된다→고소장·협박받기 일쑤 (아다마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2. 7. 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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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이 열정이 넘치는 사회부 기자로 변신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이수경은 정의로운 열혈 사회부 기자 김서희 역을 맡아 '기자 정신'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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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수경이 열정이 넘치는 사회부 기자로 변신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수경은 정의로운 열혈 사회부 기자 김서희 역을 맡아 ‘기자 정신’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김서희는 어디 가서 싸움으론 밀린 적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성격의 소유자다. 특히 불의만 보면 스위치가 눌린 듯 참지 못하고 저격 기사를 내는 탓에 고소장은 일상, 밤길 조심하란 협박 받는 일도 부지기수로 사회정의 구현에 온몸을 내던진다.

무엇보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부정부패 인사들 중에서도 눈엣가시인 황병철 의원 일이라면 웬만한 정치부 기자보다 빠삭하게 파악하는 등 그의 앞길을 막기 위해서 불철주야 예의 주시한다. 김서희가 왜 많고 많은 정계 인물 중에 딱 황병철 의원에게 꽂히게 됐을까.

이렇게 제 신변이 위협받는 것도 마다치 않으며 기자 생활에 목을 매는 것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을 터다. 김서희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그 진실은 중앙지검 검사 송수현(지성 분)과 깊이 엮여 있어 더욱 흥미를 유발할 조짐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김서희 취재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지만 형형하게 살아 있는 눈빛이 결코 그가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책상 앞에서 골몰히 생각에 잠긴 모습 또한 기자의 이지적이고 냉철한 모습이 느껴진다.

이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연기를 펼쳐냈던 이수경이 이번 ‘아다마스’에서는 김서희를 어떻게 구현해낼지 주목된다.

‘아다마스’는 2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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