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직업은?..'38세 정신과 전문의' 광수 반전 자기소개에 솔로녀 '술렁'

조은애 기자 2022. 7. 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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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광수의 반전 자기소개에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이 술렁였다.

6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9기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그려졌다.

광수의 반전 자기소개가 끝나고 옥순을 비롯한 여성 출연자들은 인터뷰에서 광수에게 가장 놀랐다며 관심을 보였다.

현숙은 "내가 광수님을 만났을 때 나의 마음이 어떨지"라고 말했고, 영자는 "광수님도 재밌겠다. 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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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나는 솔로' 9기 광수의 반전 자기소개에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이 술렁였다. 

6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9기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는 "저는 싱가포르에서 온 영수"라며 "한국에서 7년 정도 회사 생활을 하고 2015년 8월에 싱가포르로 이주했다. 현재는 영국계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즈 은행에 선물 옵션 전자 거래 부문 아시아 데스크 헤드를 맡고 있다"고 직업을 소개했다. 

자신의 장점으로 성실함을 든 영수는 은퇴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한 상태라며 한국에서 거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이가 42세라고 밝힌 영수는 장거리 연애와 관련해 미리 비행 소요 시간을 준비해 와 펼쳐들었다. 그는 비행기 티켓 비용을 모두 자신이 부담하겠다며 창이 공항에서 만나 아시아 각국의 맛집에서 데이트를 한 뒤 헤어져도 좋다고 말했다. 

영식은 전북 전주에 살고 있고 34살이었다. 그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운동하는데 경륜 선수"라며 "다른 스포츠와는 다르게 선수 생명이 길다. 최고 연장자가 57세다. 저는 큰 부상이 없다면 50세 전후로 은퇴하지 않을까 한다. 1년에 대략 15~20번의 시합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식은 연애 스타일에 대해 "제가 조금 느리다. 감정이 조금 느리다"며 "늦지만 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면 우선순위가 저에서 그분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그는 수입이 불규칙적이지만 경륜 선수들 가운데 억대의 연봉을 받는 상위권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광수는 "지금도 제 손길을 기다리는 50여명의 환자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약간 너드 스타일이다. 집콕하는 거 좋아하고 성남 판교에 살고 있다"면서 스노보드, 여행 등이 취미이고 나이는 38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광수의 반전 자기소개가 끝나고 옥순을 비롯한 여성 출연자들은 인터뷰에서 광수에게 가장 놀랐다며 관심을 보였다. 

옥순은 "저보다 한참 어릴 줄 알았다. 저보다 한 살 오빠다. 외모 때문에 너무 충격을 받았고 직업도 반전이었다. 세일즈맨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현숙은 "내가 광수님을 만났을 때 나의 마음이 어떨지"라고 말했고, 영자는 "광수님도 재밌겠다. 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영숙은 "광수님 너무 인기가 많아서 건드리질 못하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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