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박병은과 언약식..복수하다가 진짜 사랑에 빠졌다 [종합]

김은정 2022. 7. 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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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와 박병은이 성당 언약식을 올렸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강윤겸(박병은 분)을 진짜 사랑하게 됐다.

은평은 "강윤겸은 다 빼았기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게 맞다"며 진짜 사랑에 빠진듯한 라엘에게 설득하듯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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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서예지와 박병은이 성당 언약식을 올렸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강윤겸(박병은 분)을 진짜 사랑하게 됐다.

이날 강윤겸의 불륜 스캔들로 세상이 뒤집혔다. 윤겸은 법원에 한소라(유선 분)과의 이혼 소장을 접수했고, 한판로(전국환 분)은 분노했다. 하지만 "김선빈 씨는 저에게 가족같은 사람이다. 김선빈 씨가 힘든 일을 겪게 되는 거 제가 용납하지 못한다"는 서은평(이상엽 분)의 경고에, 판로는 "이혼해라. 윤겸이 저 새끼 맛 갔다. 다 빼았고 거지 만들어 내쫓으면 된다"면서 라엘을 건들지 않는 조건으로 소송을 도우라고 말했다.

"그런 년한테 절대 안 뺏긴다"던 소라는 문도완(차지혁 분)에게 "아무도 몰래 라엘을 잡아오라"고 지시했다. 이혼 소송과 장문희(이일화 분)의 소송이 맞물리면 LY가 제딕스를 불법적으로 빼앗은 사실이 밝혀지게 되는 것. 은평은 "강윤겸은 다 빼았기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게 맞다"며 진짜 사랑에 빠진듯한 라엘에게 설득하듯이 말했다.

윤겸은 라엘에게 코스모스를 선물하며 "당신한테 상처가 있다는 거 안다. 또 다른 상처를 내야 할만큼 견디기 힘든 상처. 하지만 괜찮다. 당신은 당신 마음을 따라가. 계절이 찾아오기 전 내가 코스모스를 찾아오겠다. 그러면 당신이 꽃을 피워주겠지"라고 고백했다.

라엘을 성당으로 데려간 윤겸은 둘만의 언약식을 시작했다. 윤겸은 "운명처럼 이끌려 당신을 만났어. 날 닮은 모습에 미친듯 빠졌고 날 믿는 당신에게 날 보여줄 수 있었다. 당신없이 난 살 수 없어. 사랑해"라며 "남은 생 당신만을 위해 살 것을을 맹세한다. 거짓이 있다면 목숨을 잃는다 해도 두렵지 않다"고 맹세했다.

"당신 김선빈은 눈 앞에 있는 이 남자가 사랑하는 남자임을 신 앞에 대답할 수 있습니까? 날 사랑해?"라는 질문에 라엘은 '사랑이 그동안 쌓아온 모든 걸 무너뜨리는 것, 더할나위 없는 고통에 빠지는 것'이라는 문희와 은평의 말을 떠올렸지만, 결국 '진실된 마음을 따라가라'는 아빠의 말대로 "네"라고 답했다.

하지만 라엘은 "이 남자와 평생 함께할 것을 맹세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못한채 쓰러졌다. 그러면서 '아담과 이브가 신의 뜻을 어기고 원죄를 얻었듯, 당신과의 만남이 지독한 원죄를 낳고 말았다. 사랑하는 남자를 내 손으로 죽이는 원죄'라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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