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차서원 겨울왕국 하우스 갔더니 핫팩 줘, 사람 살 집 아냐"(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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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이 자신의 겨울왕국 하우스를 계약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차서원은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겨울왕국 하우스에 대해 언급했다.
안영미가 "그 집은 부동산 사기로 얻게 됐나"라고 묻자, 차서원은 "집 매물을 보는 걸 좋아한다. 부동산 앱을 보던 중에 용산 쪽에 괜찮은 집이 있는 것 같아서 가서 봤는데 보자마자 느낌이 왔다. 여기서 내가 원하는 낭만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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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차서원이 자신의 겨울왕국 하우스를 계약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7월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현우, 차서원, 엄현경,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서원은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겨울왕국 하우스에 대해 언급했다. 차서원은 “보일러가 없다는 건 알고 있었다. 상가형 주택이다. 온수기가 있어서 온수는 나온다. 주방 온수기는 최근에 달았고 겨울에는 10도 밑으로 떨어진다. 주방에 식용유가 얼 정도로 춥다”라며 “자칫하다가 너무 추워서 아침에 못 일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전기세가 25만 원 정도 나와서 등유난로를 쓴다. 겨울에 추우면 옷도 많이 껴 입는다”라고 전했다.
안영미가 “그 집은 부동산 사기로 얻게 됐나”라고 묻자, 차서원은 “집 매물을 보는 걸 좋아한다. 부동산 앱을 보던 중에 용산 쪽에 괜찮은 집이 있는 것 같아서 가서 봤는데 보자마자 느낌이 왔다. 여기서 내가 원하는 낭만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입자 분이 힙하게 누워서 ‘보고 가세요’ 이런 느낌으로 하시길래 ‘이것 좀 멋진데?’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커플이었다. 바로 계약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계속 누워서 인기 많은 곳이라고 하더라. 제가 어느 정도 맞춰 드리겠다고 했더니 그때 일어 나더라”고 회상했다.
차서원은 집 구조보다 세입자의 태도가 더 마음을 움직였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멋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전 세입자가 누워 있던 곳에 지금 제가 누워 있다. 그제야 알겠더라. 많이 추우셨던 것 같다”라고 설명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엄현경은 “드라마 촬영할 때 동료들과 갔는데 집에 들어가자마자 핫팩을 주더라. 이런 것 안 쓴다고 던졌는데 한참 있다가 너무 춥더라. 패딩을 다 빌려서 술을 마셨다. 사람이 살 집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차서원은 “어제 집에 들어갔는데 숨이 턱 막히더라”며 집이 더위에도 취약한 상태라고 고백했다. 차서원은 전 세입자를 향해 “보일러가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이 정도의 추위일 줄 몰랐다. 여름까지 더우면 많이 섭섭할 것 같다. 어제 벌레도 봤다. 벌레는 제가 잘 잡고 있으니까 하시는 일 번창하시라”고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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