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한지민 "'우블' 통해 발달장애 친구들에게 희망되길 바랐다"

안하나 2022. 7. 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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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한지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지민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자매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 겸 작가 정은혜에 대해 "실제 다운증후군 친구라 배려하며 촬영해야 하는 환경이었다. 노희경 작가님이 부탁을 하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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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한지민 사진="유퀴즈" 방송 캡처

배우 한지민이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한지민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지민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자매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 겸 작가 정은혜에 대해 “실제 다운증후군 친구라 배려하며 촬영해야 하는 환경이었다. 노희경 작가님이 부탁을 하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 또한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먼 친척 조카 중에도 다운증후군 친구가 있다”라며 “모두가 사랑으로 감싸주고, 도와주니까, 프로처럼 잘하게 되더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한지민은 정은혜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며 “조화롭게 어울리고, 소통하고, 편해지고, 이런 모습들이 감동이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특히 한지민은 “이 드라마가 나간다면 발달장애 친구들, 가족들에게 조금 용기가 되고 희망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진짜 잘 해내고 싶었다. 영희라는 친구를 만난 게 이 드라마에 기적같은 일”이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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