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영수, 첫인상 선택서 정숙·순자·현숙 3표 획득..영식은 2표

조은애 기자 2022. 7. 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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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영수가 첫인상 선택에서 3표를 받았다.

6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영식의 어머니는 "내가 첫인상 선택한 분이 나 첫인상 선택해 주셨다"는 아들 영식의 말에 "축하한다"고 말했다.

남성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아 자책했던 옥순은 영식에게 보자기로 싼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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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나는 솔로' 9기 영수가 첫인상 선택에서 3표를 받았다. 

6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은 첫인상이 마음에 든 남성 출연자에게 솔로나라 숙소가 위치한 무주의 특산물인 천마 진액을 건넸다. 선택 받은 남성 출연자들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기로 했다. 

가장 먼저 선택에 나선 영숙은 영식을 선택했다. 영식은 "고맙다"고 인사한 뒤 잠시 영숙을 기다리게 하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영식의 어머니는 "내가 첫인상 선택한 분이 나 첫인상 선택해 주셨다"는 아들 영식의 말에 "축하한다"고 말했다. 

전화를 건네 받은 영숙은 "어머니, 안녕하세요"라며 넉살 좋게 인사한 뒤 "영식님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숙은 자신을 선택했던 영수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영수의 어머니는 통화에서 정숙에게 "둘이 서로 좋은 인연 되기를"이라고 덕담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한 표도 받지 못했던 순자는 영수에게로 향했다. 다시 한번 통화를 하게 된 영수의 어머니는 "마음 잘 통하는 사람들끼리 시간 잘 보내고 고맙다"고 말했고, 순자는 쑥스러워하며 "네"라고 답했다. 

영자와 영철은 서로를 선택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철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자 순간 당황해 동공이 흔들린 영자는 "늦은 시간 연락드려서 죄송하다"며 씩씩하게 인사했다. 

영철의 아버지는 "이 시간에 안 잔다"며 "목소리도 왜 이렇게 귀여울까"라고 영자를 칭찬했다. 영철은 "실제로도 귀엽다"고 거들며 호감을 표현했다. 

남성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아 자책했던 옥순은 영식에게 보자기로 싼 선물을 전달했다. 

영식은 두 번째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옥순을 소개하려다 이름을 틀리게 말하는 실수를 했다. 순간 표정이 굳어진 옥순은 "환불 가능할까요?"라고 장난을 쳤다. 

옥순은 영식의 어머니에게 "첫인상이 너무 좋아서 제가 처음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광수, 상철, 영호 등이 한 표도 받지 못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현숙이 선택에 나섰다. 그는 잠시 뜸을 들이다 영수에게로 갔다.

3표를 받은 영수는 인터뷰에서 "거의 0표를 생각하고 왔는데 잘 봐주셔서 감사하고 내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되겠다"고 밝혔다. 

영식은 2표를 받은 이유에 대해 "잘 웃어서"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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