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홈런포 폭발, SSG 꺾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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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이대호와 한동희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12-5로 승리했다.
롯데는 5회 초 2사 후 한동희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다시 달아난 뒤 정훈과 이호연의 연속 2루타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힘을 비축한 롯데는 8회 초 DJ 피터스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안타 5개를 더 보태며 경기를 12-4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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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이대호와 한동희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12-5로 승리했다.
이날도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 초 선두 타자 황성빈이 상대 투수 노경은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올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3회에는 안치홍과 이대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든 뒤 전준우가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한동희의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정훈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고 이호연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더 달아났다.
SSG는 3회 말 2사 후 추신수가 솔로 홈런을 쳐 한 점을 따라붙었다.
롯데는 5회 초 2사 후 한동희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다시 달아난 뒤 정훈과 이호연의 연속 2루타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 초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이대호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2점 홈런으로 점수 차를 7점으로 벌렸다.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1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SSG는 6회 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한 점을 내는 데 그쳤지만 7회 말 추신수와 최지훈의 백투백 홈런으로 점수 차를 4점 차로 좁혔다.
경기는 8회 초를 앞두고 내린 비로 잠시 중단됐다가 약 1시간 뒤 다시 재개됐다. 힘을 비축한 롯데는 8회 초 DJ 피터스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안타 5개를 더 보태며 경기를 12-4로 만들었다.
SSG는 한 점을 더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롯데 선발 이인복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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