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서예지X박병은 동거 알고 질투 "복수심뿐 맞아?" '이브'

서유나 2022. 7. 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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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서예지, 박병은의 동거를 알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7월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연출 박봉섭) 11회에서는 강윤겸(박병은 분)과 서은평(이상엽 분)이 일대 일로 대면했다.

이날 서은평은 이라엘(서예지 분)을 찾아갔다가 대신 문을 열어주는 강윤겸을 마주했다.

강윤겸은 이라엘에게 전할 것이 있다면 "제가 전해드리겠다"며 마지 집주인처럼 행세했고, 서은평은 "직접 전하겠다"고 단호히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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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상엽이 서예지, 박병은의 동거를 알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7월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연출 박봉섭) 11회에서는 강윤겸(박병은 분)과 서은평(이상엽 분)이 일대 일로 대면했다.

이날 서은평은 이라엘(서예지 분)을 찾아갔다가 대신 문을 열어주는 강윤겸을 마주했다. 강윤겸은 이라엘에게 전할 것이 있다면 "제가 전해드리겠다"며 마지 집주인처럼 행세했고, 서은평은 "직접 전하겠다"고 단호히 거부했다.

서은평의 마음을 눈치챈 강윤겸은 "전 정치는 잘 모른다. 혹시 서실장님 정치인과 경제인의 차이를 아시냐. 정치인은 확률이 낮아도 덤비는 무모함이 있더라. 경제인은 되지 않는 일에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 하물며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를 생각한다거나 그런 일도 하지 않는다"고 은근히 경고했다.

이에 서은평은 "제가 아는 정치인과 경제인의 차이는 이렇다. 경제인은 눈에 보이는 것에 지나친 확신을 갖더라. 정치인은 보이지 않는 것도 읽어내려 하는데 말이다. 이를테면 눈앞에 있다고 영원히 내여자가 될 거라고 단정 한다거나 그런 오만을 정치인은 저지르지 않는다"고 반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서은평은 이라엘이 집에 돌아오자 그녀와 따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곤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강회장에게 정말 복수심뿐인 거냐"고 물으면서 "다른 건 다 얘기하면서 둘이 같이 지낸다는 얘기는 왜 하지 않았냐. 굳이 같이 지내지 않아도 되잖나. 너 정말 강회장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라엘은 "제 마음은 복수심으로 가득하고 마음의 길을 따라가고 있다"며 에둘러 이를 부정했다. (사진=tvN '이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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