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엄현경, 차서원 겨울 왕국 방문 후기 "사람 살 집 아냐"

김한나 기자 2022. 7. 6. 22: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엄현경이 차서원 집을 폭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지현우, 차서원, 엄현경, 예능인 강남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나혼산’에서 겨울왕국이라 불릴 만큼 추운 집에 사는 것을 묻자 차서원은 “보일러가 없다는 건 알고 있었다. 상가형 주택이다. 온수기가 있어 온수는 나온다. 겨울에는 온도가 10도 밑으로 떨어진다. 식용유가 얼 정도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자칫하다 아침에 못 일어날 수 있겠다 싶었다. 전기료가 25만 원 정도가 나와서 등유를 쓰고 옷도 많이 껴입는다”라고 덧붙였다.

MBC 방송 캡처



낭만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거 같아 집을 골랐다는 차서원은 “구조가 되게 멋있었다. 누워서 맞이하는 전 세입자분 태도가.. 지금 저도 거기 누워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차서원의 겨울 왕국 하우스에 가 본 엄현경은 “드라마 동료들과 갔다. 들어가자마자 핫 팩을 주더라. 안 쓴다고 던졌는데 한참 있다가 너무 추워서 거기 있는 애들이랑 패딩 다 입고 술 마셨다. 사람이 살 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름에는 어떻냐는 물음에 차서원은 “여름이 곧 다가온다. 어제 집에 들어갔는데 숨이 턱 막히더라. 에어컨이 있어 다행이다”라며 SNS 감성의 실태를 밝혔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