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지리둥절 짤 해명 "상 예상 못 해, 사람들 박수에 당황"(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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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화제를 모은 '지리둥절' 짤을 언급했다.
'신사와 아가씨'로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현우는 일명 '지리둥절'로 화제를 모았다.
지현우는 "제가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앞에 윤주상 선생님이 계셔서 당연히 선생님이 받으실 거라 생각했다. 소리가 안 들렸는데 사람들이 저를 보면서 박수를 쳐서 '왜 그러지?' 이러면서 봤는데 제 이름이 있었다. 그 표정이 딱 나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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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지현우가 화제를 모은 ‘지리둥절’ 짤을 언급했다.
7월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사와 아가씨’로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현우는 일명 ‘지리둥절’로 화제를 모았다.
지현우는 “제가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앞에 윤주상 선생님이 계셔서 당연히 선생님이 받으실 거라 생각했다. 소리가 안 들렸는데 사람들이 저를 보면서 박수를 쳐서 ‘왜 그러지?’ 이러면서 봤는데 제 이름이 있었다. 그 표정이 딱 나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안영미는 당시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누가 봐도 평생 짤 감이다. 눈썹과 눈이 이렇게 멀어질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연기대상에 조작이 없다는 걸 보여준 거다”라고 거들었고, 지현우는 “지현우처럼 어리둥절하게 성공하자라는 말도 나왔다”라고 전했다.
강남은 지현우의 대상 수상을 누구보다 기뻐했다고 말했다. 강남은 “제가 드라마를 많이 안 봤다. 우연히 아내와 봤는데 몰입해서 너무 재밌게 봤다. 처음에 회장님 말투가 일자이지 않나. 이걸로 밀어붙이나 생각했는데 그게 잘 되니까 너무 뿌듯하고 재밌게 봤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잠깐 봐도 내용을 대충 안다. 우리는 타짜니까. 중간에 기억 한 번 잃겠구나 했더니 잃더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KBS가 자주 잃는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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