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연기대상 트로피, 금고 구입해 꽁꽁 숨겨둬"(라디오스타)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7. 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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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차서원이 연기대상 트로피를 금고에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차서원은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차서원은 "연기 시작하고 처음 받은 상이 최우수상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차서원은 "친구들이 저희 집에 술을 먹으러 많이 오는데, 트로피를 계속 만지고 사진 찍고 그러더라. 닳을 것 같아 금고를 하나 구입해 꽁꽁 숨겨뒀다"며 "트로피를 보여달라고 하면 제 시상식 영상 캡쳐본으로 대신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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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차서원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차서원이 연기대상 트로피를 금고에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지현우, 차서원, 엄현경, 강남이 출연했다.

앞서 차서원은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차서원은 "연기 시작하고 처음 받은 상이 최우수상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트로피 보관법에 대해 "원래 집 거실이나 곳곳에 숨겨서 트로피를 보관했다. 누가 가져갈까 봐"라고 전했다.

하지만 차서원은 "친구들이 저희 집에 술을 먹으러 많이 오는데, 트로피를 계속 만지고 사진 찍고 그러더라. 닳을 것 같아 금고를 하나 구입해 꽁꽁 숨겨뒀다"며 "트로피를 보여달라고 하면 제 시상식 영상 캡쳐본으로 대신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당시 상을 받을 줄 알았냐"고 묻자 차서원은 "제가 받을 줄 전혀 몰랐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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