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엄현경 "김구라의 여자? 그냥 감사할 뿐"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7. 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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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엄현경이 김구라의 여자로 불렸던 것에 대해 심정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지현우, 차서원, 엄현경,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엄현경에게 "과거의 김구라의 여자로 불렸었다. 당시 심경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엄현경은 "김구라 선배가 생각보다 웃상이다. 처음에는 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볼 때마다 웃어주더라. 너무 따뜻한 분이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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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엄현경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엄현경이 김구라의 여자로 불렸던 것에 대해 심정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지현우, 차서원, 엄현경,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엄현경에게 "과거의 김구라의 여자로 불렸었다. 당시 심경이 어땠냐"고 물었다.

엄현경은 무미건조하게 "그냥 감사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성적으로 언급해주셔서 나이는 85년생까지 괜찮다고 했는데, 다행히 제가 86년생"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제가 그때 이혼하고 나서 주변에서 이런저런 얘길 듣다 보니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엄현경은 "김구라 선배가 생각보다 웃상이다. 처음에는 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볼 때마다 웃어주더라. 너무 따뜻한 분이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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