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액셔니스타 이영표, "객관적으로 우리가 열세..하지만 약한 팀이 강한 팀 이길 비책 있어"

김효정 2022. 7. 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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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감독이 국대패밀리를 꺾을 비책을 밝혔다.

이날 결승전에 임하는 7연승의 액셔니스타는 객관적으로 국대패밀리 보다 열세라는 것을 인정했다.

이영표 감독은 "객관적으로 국대패밀리가 우리보다 강하다"라고 했고, 선수들도 모두 수긍했다.

이에 이영표 감독은 "그런데 축구 매력은 약한 팀이 강한 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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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영표 감독이 국대패밀리를 꺾을 비책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슈퍼리그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에 임하는 7연승의 액셔니스타는 객관적으로 국대패밀리 보다 열세라는 것을 인정했다.

이영표 감독은 "객관적으로 국대패밀리가 우리보다 강하다"라고 했고, 선수들도 모두 수긍했다. 이에 이영표 감독은 "그런데 축구 매력은 약한 팀이 강한 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의 기본적인 전술 콘셉트는 완전히 묻는다"라고 했다. 이어 이영표 감독은 이혜정에게는 이정은에 대한 맨마킹을 주문했다. 그는 "혜정은 단독 찬스가 있어도 나가지마 라. 오직 이정은만 맨마킹하라. 다른 건 신경 쓰지 마라. 이정은만 막으면 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최여진에게 전미라에 대한 맨마킹을 주문했다. 거기에 이영진이 최종 수비까지 가세해 국대패밀리가 짜증이 날 때까지 수비를 하라 일렀다. 이영표 감독은 "상대가 짜증이 나도록 만들면 완벽한 찬스는 반드시 3번은 온다"라며 자신의 전술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 이날 경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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