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 '서울시 명예시민'

김보미 기자 2022. 7. 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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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카사우본 멕시코 외교장관(사진)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지난 3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방한 중인 에브라르드 장관이 6일 서울시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했거나 서울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외빈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첫 명예시민이고, 멕시코 출신으로는 15번째다.

2006~2012년 멕시코시티 시장을 지낸 에브라르드 장관은 2010년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회의에서 오 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해 합의한 인연이 있다.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과 이동권을 확대한 공로로 ‘2010년 세계 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보미 기자 bomi8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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