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오후 9시까지 전국 1만7507명 확진

2022. 7. 6.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6일 전국 확진자 수는 1만7000여 명을 넘어서며 전주 대비 2배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등 17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 수는 1만7507명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591명→9523명→1만713명→1만53명→6253명→1만8147명→1만9371명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3년 만에 6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6일 전국 확진자 수는 1만7000여 명을 넘어서며 전주 대비 2배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등 17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 수는 1만7507명으로 조사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다음날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동시간대인 1만8606명보다는 1099명 줄었지만 지난 4일(1만7146명)부터 사흘 연속 1만명대 후반을 기록 중이다.

1주 전인 지난달 29일 9076명보다는 8431명이 늘어 2배로 증가했고, 2주 전인 지난달 22일 7053명 보다는 무려 2.5배 수준인 1만454명이 많았다.

코로나19는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꾸준히 감소했으나 지난달 말부터 반등했다. 확진자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이 약 1주일 단위로 발생해 증가세가 뚜렷했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규모가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 분명해 보인다며 재유행에 돌입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591명→9523명→1만713명→1만53명→6253명→1만8147명→1만9371명이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4886명, 서울 4579명, 경남 971명, 인천 961명, 경북 798명, 충남 606명, 부산 598명, 강원 561명, 대구 552명, 대전 488명, 울산 480명, 전북 458명, 충북 441명, 전남 411명, 제주 391명, 광주 313명, 세종 13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