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2040년 탄소중립 달성"
롯데쇼핑이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롯데쇼핑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인권 중심 경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3대 주요 이슈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204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올해 안에 연도별 탄소 절감 목표 및 세부 실행 방안을 수립한다. 롯데쇼핑은 현재 87개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6.1GW(기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해 온실가스 2802t을 감축했다. 앞으로 협력업체와 ESG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인권을 존중하며 다양성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롯데쇼핑은 보고서에 ESG 활동을 구체화하기 위한 ‘리얼스(RE:EARTH)’ ‘리너지(RE:NERGY)’ ‘리유즈(RE:USE)’ ‘리조이스(RE:JOICE)’ ‘리바이브(RE:VIVE)’ 등 5대 과제도 담았다. 친환경 상품 및 전용 공간 개발, 친환경 에너지 도입, 자원 선순환,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포용, 협력사와의 상생 등 ESG 활동의 추진 현황과 확대 계획 등이 주요하게 담겨있다.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은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고객을 위한 더 좋은 지구,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심 어린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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