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죽음에 슬퍼하지 않길"..'가양역 실종' 여성 유서 추정 글 발견

이정민 2022. 7. 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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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의 유언으로 추정되는 글이 발견됐다.

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김가을(24)씨의 극단적인 선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김 씨는 밤 10시 22분 가양역 인근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가양대교 남단 방향으로 걸어가다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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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의 유언으로 추정되는 글이 발견됐다.

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김가을(24)씨의 극단적인 선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범죄와 연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일주일 넘게 행방이 묘연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경찰은 김 씨 소유의 태블릿PC에 '유언, 내 죽음에 누구도 슬퍼하지 않았으면 해'라는 내용이 적힌 문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김 씨는 밤 10시 22분 가양역 인근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가양대교 남단 방향으로 걸어가다 실종됐다.

경찰은 통화 명세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김 씨 행방을 추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범죄 피해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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