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죽음에 슬퍼하지 않길"..'가양역 실종' 여성 유서 추정 글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의 유언으로 추정되는 글이 발견됐다.
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김가을(24)씨의 극단적인 선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김 씨는 밤 10시 22분 가양역 인근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가양대교 남단 방향으로 걸어가다 실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의 유언으로 추정되는 글이 발견됐다.
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김가을(24)씨의 극단적인 선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범죄와 연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김 씨 소유의 태블릿PC에 '유언, 내 죽음에 누구도 슬퍼하지 않았으면 해'라는 내용이 적힌 문서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김 씨는 밤 10시 22분 가양역 인근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가양대교 남단 방향으로 걸어가다 실종됐다.
경찰은 통화 명세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김 씨 행방을 추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범죄 피해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희룡, '촉법소년 문제 해결하겠다' 연이은 정책 메세지 발표
- 제주도, 하반기 정기인사 9일 자로 단행
- 인생샷이 뭐길래…에베레스트서 中커플 난투극
- 허웅 전 여친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 새 녹취록 공개
- 래퍼 이영지, 가정사 고백…"집 나간 아버지, 이젠 모르는 아저씨"
- 유승민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과' 왜 한동훈 허락 받나"
- 한동훈, 원희룡 당 선관위에 신고…"인신공격성 문자 보내"
- "급발진 증거 남겨야"…시청역 참사 후 '페달 블랙박스' 찾는 운전자들
- '시청역 역주행' 가해 차량, 보험이력 살펴보니…6년간 6번 사고
- 장수군,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 전국 '최상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