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했던 사우나 찾아가 시너 뿌리고 협박한 60대 구속

오상도 2022. 7. 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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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자신이 근무했던 사우나를 찾아가 시너를 뿌리며 협박한 60대가 구속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낮 12시50분쯤 평택시에 있는 한 사우나의 문을 발로 차고 들어가 업주 B씨 등 3명에게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일 것처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의 경위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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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자신이 근무했던 사우나를 찾아가 시너를 뿌리며 협박한 60대가 구속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낮 12시50분쯤 평택시에 있는 한 사우나의 문을 발로 차고 들어가 업주 B씨 등 3명에게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일 것처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7∼2018년쯤 B씨의 사우나에서 일하다가 다쳤으나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의 경위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해당 건으로 노동 당국에도 신고했고, B씨의 보상에는 문제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평택=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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