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러시아 어선 화재, 6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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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부두에서 수리 중이던 러시아 어선에 난 불이 6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8분쯤 영도구 청학동 한 부두에 정박해 수리 중이던 러시아 어선(4500톤)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94명과 장비 30대 등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이날 오후 6시10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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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의 한 부두에서 수리 중이던 러시아 어선에 난 불이 6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8분쯤 영도구 청학동 한 부두에 정박해 수리 중이던 러시아 어선(4500톤)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94명과 장비 30대 등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이날 오후 6시10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선박 안에 있던 선원 32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선박 일부가 타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미쪽 갑판 아래 물고기 처리장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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