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나 봐!" 최여진, 결승전에 축구화 아닌 줌바화 챙겨 '깜짝'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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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액셔니스타 주장 최여진이 깜짝 실수를 했다.
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49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최여진, 장진희, 정혜인, 이영진, 이혜정, 최윤영)와 FC국대패밀리(전미라, 양은지, 김수연, 박승희, 곽민정, 이정은)의 슈퍼리그 결승전이 펼쳐졌다.
전 FC액셔니스타 선수 김재화는 "너무 자랑스럽다. 끝까지 다치지 말고 파이팅하시길 바란다"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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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액셔니스타 주장 최여진이 깜짝 실수를 했다.
6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49회에서는 FC액셔니스타(최여진, 장진희, 정혜인, 이영진, 이혜정, 최윤영)와 FC국대패밀리(전미라, 양은지, 김수연, 박승희, 곽민정, 이정은)의 슈퍼리그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FC액셔니스타 최윤영은 결승전을 앞두고 “정말 우승할 것 같다. 국대가 물론 잘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영진도 “마지막 경기니까 후회를 남기지 않고 싶다”라며 우승을 바랐다.
이영표 감독은 “정말 어렵게 고비를 넘기면서 7연승 하고 결승까지 왔다. 상대가 강하지만,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 FC액셔니스타 선수 김재화는 “너무 자랑스럽다. 끝까지 다치지 말고 파이팅하시길 바란다”라며 응원했다.
라커룸에서 최여진은 “미쳤나 봐!”라고 소리쳤다. 축구화가 아닌 줌바화를 가져온 것. 신발을 빌린 최여진은 “해트트릭한 신발이래”라며 뿌듯해했다. 이에 이영표가 “나도 중고등학교 선수 시절 축구화 안 가져온 적 있는데 이겼어”라며 우승의 기운을 전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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