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韓서 축구 감독하며 공황장애 발병, 지금도 약 복용"(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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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한국에서 축구 감독을 하며 공황장애를 앓게 된 사신을 전했다.
7월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60회에서는 '훔치고 싶은 재능' 특집을 맞아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후 박항서 감독은 감독 및 코치 활동과 사임을 반복, 나중엔 3부 리그 소속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이 됐다.
박항서 감독은 이처럼 취임과 사임을 반복하던 당시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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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항서 감독이 한국에서 축구 감독을 하며 공황장애를 앓게 된 사신을 전했다.
7월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60회에서는 '훔치고 싶은 재능' 특집을 맞아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항서 감독은 부산 아시안게임 감독을 맡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당시 박항서 감독은 3위를 하며 '성적 부진'을 이유로 취임 3개월 만 경질을 당했다. 이후 박항서 감독은 감독 및 코치 활동과 사임을 반복, 나중엔 3부 리그 소속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이 됐다.
박항서 감독은 이처럼 취임과 사임을 반복하던 당시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밝혔다. 그는 "증세가 오긴 했다. 공황장애인지 모르고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제가 상주상무 감독을 하면서 두 번의 쇼크가 와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 정밀 검사를 했는데 공황장애라고 하더라. 그때 생각하니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판단을 못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순간적 쇼크가 와 방에서 누워 있다가 숨을 못쉬는 것 같은데 죽을 것 같더라. 지금도 약은 복용하고 있다"면서 "결과물에 대한 스트레스 같다. 근데 뭐 대부분 그렇게 살지 않냐. 나이가 들면 물러나야 하잖나"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선 지도자로서 하향길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도전 한 번 해보자'였다.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갔다"면서 1년간의 휴식기 후 아내의 추천으로 동남아로 눈을 돌리게 된 계기를 전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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