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거개입 수사 본격화..美대배심, 관계자 7명 소환장

김지완 2022. 7. 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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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개입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6일 현지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특별 대배심은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존 이스트만 전 챕맨대 로스쿨 교수, 제나 엘리스 변호사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률 고문 5명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아울러 대배심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특근 린지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 인터넷 방송 진행자 잭키 픽 디슨도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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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개입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AFP)

6일 현지보도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특별 대배심은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존 이스트만 전 챕맨대 로스쿨 교수, 제나 엘리스 변호사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률 고문 5명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아울러 대배심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특근 린지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 인터넷 방송 진행자 잭키 픽 디슨도 소환하기로 결정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2020년 조지아 주의회에 출석해 애틀랜타 개표소 촬영 비디오를 틀며 “위조 투표용지를 끼워 넣고 있는 확실한 증거”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뉴욕주 변호사협회는 허위라고 판단해 줄리아니 전 시장의 변호사 자격을 정지시켰다. 이스트만 전 교수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지난해 1월 조 바이든 후 당선 인증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선거 결과 인증을 거부할 법적 권한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지완 (2pa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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