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미국이 지원한 하이마스 2대 파괴"

김민욱 wook@mbc.co.kr 2022. 7. 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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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현지시간 6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이른바 하이마스 2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하이마스는 정밀 유도 로켓 여러 발을 한꺼번에 발사할 수 있으면서도 기동성을 갖춰 치열한 포격전이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게임 체인저'로 기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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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첨단 로켓 '하이마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러시아군이 현지시간 6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이른바 하이마스 2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하이마스는 정밀 유도 로켓 여러 발을 한꺼번에 발사할 수 있으면서도 기동성을 갖춰 치열한 포격전이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게임 체인저'로 기대를 받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고정밀 공중 발사 미사일로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말로타라니우카 마을에 있던 미국산 하이마스 2대와 탄약고 2곳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하이마스 4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으며, 이번달 중순에 추가로 4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서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은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최전선에 실전 배치된 하이마스를 이용해 러시아군의 주요 표적을 정밀 타격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 (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85659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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