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의 새 얼굴 '퀴노나스', 그는 누구인가?

이보현 2022. 7. 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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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멤피스 대학의 주전 슈터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퀴노나스는 골든스테이트의 로스터 마지막 자리를 두고 다른 선수들과 치열하게 경쟁을 치르게 되었다.

이 경쟁의 주인공이 된다면 퀴노나스는 차기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주축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다.

이런 퀴노나스는 지난 4일 골든스테이트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간 서머리그 경기서 19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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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멤피스 대학의 주전 슈터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레스터 퀴노나스, 과연 그는 어떤 선수인가.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30일 미국 국적 레스터 퀴노나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우승 멤버인 게리 페이튼 2세, 오토 포터 주니어와 재계약을 맺는데 실패, 전력 공백이 발생한 상황. 골든스테이트가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의 기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퀴노나스의 이력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퀴노나스는 골든스테이트의 로스터 마지막 자리를 두고 다른 선수들과 치열하게 경쟁을 치르게 되었다. 이 경쟁의 주인공이 된다면 퀴노나스는 차기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주축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다.

퀴노나스는 2000년생, 21살의 젊은 슈팅 가드다. 196cm 94kg의 신체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멤피스 대학을 다녔다.

 

퀴노나스는 2022년 드래프트에 지원했지만 낙방, 어려움을 맛봤으나 이후 골든스테이트와 극적인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NBA팀에 합류하는데 성공했다.

6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한 퀴노나스는 일평생 준수한 선수였다. 고등학교 졸업당시 4스타 리쿠르트였고 멤피스 대학과 인디애나 대학으로부터 리쿠르팅 제안을 받았다. 퀴노나스는 페니 하더웨이 대학이 있는 멤피스 대학을 선택했다.

퀴노나스는 첫 해부터 멤피스 대학의 주전 슈터로 올라섰다. 평균 10.7득점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어 두 번째 시즌에는 평균 9.5득점 1.9어시스트를, 세 번째 시즌에는 평균 10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세 시즌동안 기록이 10점 내외로 평범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이런 그와 투웨이 계약을 맺은 이유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가장 큰 이유는 슈팅력이다. 퀴노나스는 대학에 있는동안 3점슛 능력을 집중적으로 연마했다. 첫 시즌 31.3%에 불과했던 3점슛 성공률이었지만, 이를 40%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두 번째 시즌은 40%, 세 번째 시즌은 39%를 기록했다. 경기당 3점슛 시도 개수도 4개에 이르렀다. 질과 양이 모두 있었다.

특히 슛폼이 매우 부드럽다. 슈팅과 관련된 기본기가 아주 탄탄하다. 골든스테이트 스태프의 손길을 거치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은 마련되어 있다는 평가다.

이런 퀴노나스는 지난 4일 골든스테이트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간 서머리그 경기서 19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장점인 3점슛은 3개나 적중시켰다. 퀴노나스가 이번 비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골든스테이트 차기 로테이션에서 백업 슈터로 합류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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