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젊은 시절로" 송골매 40년 만에 재결합

2022. 7. 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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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요계에 또다시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80년대 인기 락밴드 송골매가 40년 만에 재결합 소식을 알리는가 하면 90년대 인기 발라드 가수부터 댄스가수까지 팬들을 만나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희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손에는 기타를 잡고 마이크 앞에 앉아 어색한 듯 노래를 맞춰보는 배철수와 구창모.

80년대 인기 락밴드 송골매가 40년 만에 재결합 소식을 알렸습니다.

▶ 인터뷰 : 배철수 / 송골매 멤버 - "저희와 함께 호흡했던 젊은 세대들 이제는 마음만 젊으신 분들이 우리하고 젊은 시절로 돌아갔으면…."

선배들이 뭉치자 그룹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과 엑소의 멤버 수호는 40년 전 히트곡 '세상만사'와 '모두 다 사랑하리'의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하며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최근엔 K2의 김상면, 조정현, 이규석 등 반가우면서도 낯설어진 추억의 가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사랑과 열정 사이'를 부르는 등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오는 18일에는 90년대를 주름잡았던 댄스 가수들이 팬들과 만나 시간 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김원준부터,쿨의 이재훈, 룰라 코요태 등 듣기만 해도 흥이 나는 신나는 노래로 인기를 끌었던 90년대 댄스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 인터뷰 : 김원준 / 가수 - "찬란하고 그 뜨거웠던 진한 추억의 그 향수를 저와 함께…."

가요계에 불어온 레트로 열풍이 그 시절 팬들의 마음을 다시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희지입니다. [whitepaper.choi@mbn.co.kr]

영상취재: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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