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장맛비..중북부 강하고 많은 비 주의

보도국 2022. 7.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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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가릴 것 없이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죠.

지도에 노란색을 띠는 지역은 35도 안팎까지 다가선 곳들인데요.

서울은 오늘 한낮 체감온도 34.5도를 기록했고요.

대전과 광주는 체감온도 35.6도를 기록했습니다.

소나기도 찾아오고 있습니다.

대구로 현재 시간당 15mm의 비가 내리고 있고요.

세종과 강릉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 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그밖의 내륙에는 오늘 밤까지 많게는 60mm의 세찬 소낙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요새 더위 때문에 잠 못 이루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열대야 기준이 25도인데 밤새 서울은 27도, 대구와 전주는 26도를 웃돌겠고요.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장마의 영향에 들겠습니다.

이번에도 중부에 많고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150mm 이상, 수도권에도 최대 100mm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충청 이남은 1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가로로 긴 비구름이 천천히 움직이면서 많은 양을 뿌릴 걸로 보입니다.

강수 집중시간 살펴보면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까지 중부와 호남에 집중되겠고요.

모레는 영남에 쏟아지겠습니다.

많은 비가 예보된 중북부는 상대적으로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내일 한낮기온은 서울은 29도, 대전과 청주 33도, 대구 34도 예상됩니다.

주말과 휴일은 장마가 잠시 소강에 들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장마 #열대야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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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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