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북부 '폭염경보'..내일 낮부터 곳곳 빗방울

KBS 지역국 2022. 7. 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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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이른 무더위가 찾아왔던 지난 달 제주지역 평균 기온이 22.7도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무더위는 이달 들어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늘 제주 북부의 폭염특보가 경보로 강화됐고, 서부와 동부에도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시 외도의 낮 기온은 34.8도까지 치솟으며 올 들어 가장 높았는데요.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건강 관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남서풍의 영향으로 산지에 비가 내리고 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모레 전 지역으로 확대돼 산지에 최고 60밀리미터, 그 밖의 역에 5에서 30밀리미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 26도 안팎, 낮 기온은 북부 34도, 나머지 지역 30도 안팎으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에서 2.5미터로 일겠고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남쪽 먼바다는 내일 오전까지 물결이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고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해상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어 안전사고 주의 바랍니다.

비가 그친 주말부터는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전국 날씨입니다.

전국에 찜통더위와 함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 오전부터 밤 사이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에 30에서 100, 남부지방에 많게는 60밀리미터 정도 강수량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7도, 대구 26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서울 29도, 청주 33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제주 해상에서 최고 3.5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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