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 건배로 "한마음"..당정 "민생 대책 최우선"

보도국 2022. 7. 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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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머리를 맞댔습니다.

'원팀' 행보를 강조하며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는데요.

이를 위해 고위 당정협의회도 매달 열 예정입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는 '주스 건배'로 화기애애하게 시작됐습니다.

<현장음> "윤석열 정부 한마음!"

참석자 모두 편안한 '노타이' 복장으로 모인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원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앞으로 당정이 원팀이 돼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우리가 경제 인수를 받았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우선 과제는 단연 민생.

당정은 국민 체감도가 큰 석유, 농축수산물 등 분야의 대책 집행에 속도를 내는 한편,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지원금 및 에너지 바우처, 법인택시·버스기사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 2차 추경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국민의힘에선 물가 안정을 위한 기금운용계획 변경과 정부 관계자들의 민생현장 방문 등 제안이 이어졌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촘촘한 정책 마련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 정책 수요는 중후장대한 계획보다도 정부가 얼마나 세밀하게 민생을 살피는지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책 수요층을 세밀하게 분절해 치열한 메시지전을 해야할 것으로…"

당정은 고위급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다음 달 중에는 추석 민생 대책도 선제적으로 마련한단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당정 #경제 위기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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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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