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중미경제통합은행 방한단에 자사 수소사업 홍보

김형욱 2022. 7. 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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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036460)가 한국을 찾은 중미경제통합은행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 수소사업 홍보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6일 단테 모시(Dante Mossi)를 비롯한 약 40명의 중미경제통합은행 방한단을 초청해 자사 수소 사업 현황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중미 국가와의 협력 관계 구축과 중미경제통합은행을 통한 금융 조달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의 수소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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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충전 시설 견학..수소차 시승도
"현지 수소사업 추진 위한 기틀 마련"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한국을 찾은 중미경제통합은행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 수소사업 홍보에 나섰다.

중미경제통합은행 방한단이 6일 한국가스공사가 진행한 수소 사업 현황을 소개하는 행사 중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가스공사는 6일 단테 모시(Dante Mossi)를 비롯한 약 40명의 중미경제통합은행 방한단을 초청해 자사 수소 사업 현황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Central American Bank for Economic Integration)은 중미 5개국(엘살바도르·니카라과·온두라스·코스타리카·과테말라)이 지역 내 투자를 지원하고자 1960년 설립한 은행이다. 현재 15개국이 참여하고 있는데 우리도 9%의 지분을 투자한 이사국으로 참여 중이다. 지역 외 국가로는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지분율이 높다.

가스공사는 이들 방한단에 경기도 평택과 경남 창원의 수소 생산기지와 직영 충전소를 보여주고 부산 지역에서 수소차 현대차 넥쏘 시승 기회도 제공했다. 방한단은 울산 현대차 공장과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견학하기도 했다.

가스공사는 중미 지역 주요 인사에게 수소 에너지와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가스공사의 역할을 알림으로써 중장기적으로 현지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 가스공사가 현지 사업을 실제 추진하게 되면 중미경제통합은행을 통한 자금 조달도 모색할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중미 국가와의 협력 관계 구축과 중미경제통합은행을 통한 금융 조달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의 수소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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