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공지능반도체 현주소와 미래는"

전성배 IITP 원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IITP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6일 양재 aT 센터에서 ‘K-인공지능 반도체,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2022년 ‘IITP 테크 & 퓨처 인사이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필수전략기술인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AI반도체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정부 AI반도체 R&D 투자 방향과 글로벌 AI반도체 투자 및 시장 전망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22년도 AI반도체 R&D 투자방향, AI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현황, 최신 글로벌 NPU 기술의 동향과 미래 전략 등 K-인공지능 반도체의 현주소를 면밀히 짚어보고, 무엇을 준비하고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윤재 IITP PM, 이혁재 서울대 교수, 김녹원 딥엑스 대표, 임의철 SK 하이닉스 펠로우가 1부 세션 발표자로 나섰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반도체 개발에 추진력을 더해줄 SW 생태계 및 AI반도체 국내외 투자 현황 등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전문가가 제시하는 AI반도체에 대한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김태호 ETRI 본부장,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센터장, 이동수 네이버 책임리더가 2부 세션에서 AI반도체의 AI 혁신기술 트렌드 및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오프라인 행사장에서는 부대 행사로 중소기업의 AI반도체 R&D 결과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전성배 IITP 원장은 “AI반도체는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강자들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과 종합반도체 강국 실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IITP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