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싱가포르 총리 만나.. "北미사일 도발에 단호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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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과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6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박 장관은 이날 리 총리를 만나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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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과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6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박 장관은 이날 리 총리를 만나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또 이날 리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 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심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적극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며 "아세안의 핵심 국가인 싱가포르와 규범에 기반을 둔 질서 형성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한국 정부는 디지털, 인적자본, 보건의료, 문화 등 분야에서 아세안과의 상호 호혜적인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 가입 문제에 대한 가입작업반 의장국 싱가포르 측의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리 총리와 박 장관은 작년 2월 쿠데타로 군부가 국정을 장악한 미얀마 상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상황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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