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선박 월선 조사 불참 지적에 "참여 못한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가 지난 3월 북한 선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월선 관련 조사에 불참했다는 지적에 대해 "참여하지 못한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6일 통일부는 북한 선방 NLL 월선 조사 불참 지적에 대해 "당시 통일부는 합동정보조사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3월8일 발생한 북한 선박 NLL 월선 사후 조치에 관한 것이다.
이 조사에 통일부가 불참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일각의 지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도착 시간, 이동 경로 등 제약"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통일부가 지난 3월 북한 선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월선 관련 조사에 불참했다는 지적에 대해 "참여하지 못한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현장 도달까지 물리적 제약이 있었다는 취지 설명이다.
6일 통일부는 북한 선방 NLL 월선 조사 불참 지적에 대해 "당시 통일부는 합동정보조사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령도까지의 도착 시간 및 이동 경로 등의 제약으로 통일부가 참여하지 못한 채 합동정보조사가 이뤄졌다"고 했다.
이는 3월8일 발생한 북한 선박 NLL 월선 사후 조치에 관한 것이다. 당일 북한 선박과 경비정이 차례로 NLL을 침범했는데, 경비정은 우리 측 경고 사격 후 북측으로 돌아갔다.
처음 NLL을 넘은 선박에 대해선 조사가 이뤄졌는데 탑승자는 7명이며, 항로를 착각했고 귀순 의사는 밝히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조사에 통일부가 불참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일각의 지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태어나보니 지디의 조카'…삼촌의 명품카 선물 플렉스
- 율희 "성매매 혐의 최민환, 3일만 합의이혼 요구" 눈물
- "100마리 넘게 나와"…설사하던 2세아 뱃속서 '이것' 발견돼 충격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예측 귀재, 5일 0시반에 "해리스 50.015% 승리 확률" [美대선2024]
- 청순한 외모로 참치 해체쇼…대기업 때려친 일본 女 난리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