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무더위 계속..곳곳 장맛비

YTN 2022. 7. 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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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열대야와 찜통더위로 비 소식이 기다려지는 요즘인데, 절기 소서인 내일 장맛비가 내리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부족하겠습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7도, 대구 26도로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4도로 수도권만 더위의 기세가 조금 꺾일 뿐, 다른 지역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후까지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모레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150mm 이상,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에도 최고 1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충청 이남에도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빨래를 해도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죠!

냄새를 잡으려면 우선 빨랫감을 둘때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조금씩 자주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식초 한숟가락 정도 넣고 세탁을 하고, 말릴 때는 듬성듬성 널어야 냄새를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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