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 레일바이크 터널서 화재..이용객 13명 연기흡입 병원 이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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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 56분쯤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 레일바이크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를 흡입한 이용객 1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용객들이 레일바이크를 타고 이동하는 중 터널 내 조명등에서 전기 스파크와 함께 연기가 발생하며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객 중 연기를 흡입한 13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춘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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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6일 오후 1시 56분쯤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 레일바이크 터널에서 화재가 발생, 연기를 흡입한 이용객 1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용객들이 레일바이크를 타고 이동하는 중 터널 내 조명등에서 전기 스파크와 함께 연기가 발생하며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레일바이크 운영업체 관계자에 의해 8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 당시 오후 1시 30분쯤 김유정역에서 이용객 20명을 싣고 출발한 레일바이크(2인승 4대, 6인승 4대)에는 1살배기 어린아이, 초등학생, 아이의 부모, 50~80대 관광객 등 2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객 중 연기를 흡입한 13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춘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단순 연기흡입으로 위독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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