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네이버웹툰, 해외 공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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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이하 번역원)이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웹툰과 손을 잡았다.
번역원은 한국 웹툰 및 웹소설의 해외 공략에 따른 뛰어난 번역 품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네이버웹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곽효환 번역원 원장은 "한류의 역사는 곧 번역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한국 웹툰과 웹소설 해외 진출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한국어 예술문화 콘텐츠 번역의 핵심 기관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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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역사, 곧 번역의 역사 될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이하 번역원)이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웹툰과 손을 잡았다. 국내 콘텐츠의 해외 진출 협력이 골자다.
번역원은 한국 웹툰 및 웹소설의 해외 공략에 따른 뛰어난 번역 품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네이버웹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번역원 부설 번역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진로개발 프로그램 일환이다. 네이버웹툰은 작품의 현지화 단계에서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교육시수 및 기간을 대폭 확대(6시간/주, 총 24주→15시간/주, 총 30주)하고, 원어민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6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커리큘럼도 강화했다고 번역원 측은 전했다.
번역원은 2008년부터 한국문학 전문 번역가 양성 기관인 번역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2020년부턴 문화콘텐츠 번역실무 고급과정을 운영하며 웹툰, 영화(드라마) 등의 한국어 문화콘텐츠 번역가도 양성 중이다.
곽효환 번역원 원장은 “한류의 역사는 곧 번역의 역사가 될 것”이라며 ”한국 웹툰과 웹소설 해외 진출의 최전선 역할을 하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한국어 예술문화 콘텐츠 번역의 핵심 기관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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