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폐자원 재자원화 대·중소기업 연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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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폐자원의 재자원화 활성화를 위해 공급 중소기업과 수요 대기업을 연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폐자원을 다시 자원화하는 공급 중소기업과 이를 받아 새 제품으로 만드는 수요 대기업을 연계해 순환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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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재자원화 中企-21개 재생자원 활용 대기업 연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폐자원의 재자원화 활성화를 위해 공급 중소기업과 수요 대기업을 연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31개 중소 공급기업과 21개 수요 대기업을 비롯해 52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SPC팩, 코웨이, 글로제닉 등 공급 중소기업은 자사 현황을 소개하고 LG전자, LG화학, 효성티앤씨, LG생활건강, 유한킴벌리 등 수요 대기업은 재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윤활유 제조기업인 SK루브리컨츠는 이날 폐윤활유 수거·정제기업인 ㈜클린코리아, 덕은인터라인정유㈜, ㈜신호정유, 세방정유㈜, ㈜대림과 폐윤활유 재생·원료화 신사업 양해각서(MOU)를 맺기도 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행사를 통해 만나 이미 사업화에 나선 상황이다.
최남호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폐자원으로부터 재생 자원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이를 원료로 쓰는 대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순환경제로 나아갈 길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이 같은 연계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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