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밥 식중독' 의심증세 20명으로 늘었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의 음식점에서 김밥을 사 먹은 관광객과 도민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전날 제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관광객 15명과 도민 5명이 김밥을 사 먹은 이후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포장한 김밥을 섭취한 뒤 구토와 복통 등을 느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제주시는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되자 검사를 위해 해당 음식점의 칼, 도마 등 주방용품 등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관광객 15명, 도민 5명 구토·복통 호소
1명 입원 치료 중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도의 음식점에서 김밥을 사 먹은 관광객과 도민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전날 제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관광객 15명과 도민 5명이 김밥을 사 먹은 이후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포장한 김밥을 섭취한 뒤 구토와 복통 등을 느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도민 1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시는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되자 검사를 위해 해당 음식점의 칼, 도마 등 주방용품 등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보건당국은 식중독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관련 균 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 결과가 나오려면 약 2주 정도 걸릴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김밥을 포장해서 곧바로 취식하면 문제가 없는데, 요즘 같은 날에는 잠시 시간을 두고 먹을 경우 금방 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태어나보니 지디의 조카'…삼촌의 명품카 선물 플렉스
- 율희 "성매매 혐의 최민환, 3일만 합의이혼 요구" 눈물
- "100마리 넘게 나와"…설사하던 2세아 뱃속서 '이것' 발견돼 충격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예측 귀재, 5일 0시반에 "해리스 50.015% 승리 확률" [美대선2024]
- 청순한 외모로 참치 해체쇼…대기업 때려친 일본 女 난리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