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밥 식중독' 의심증세 20명으로 늘었다(종합)

오영재 2022. 7. 6.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의 음식점에서 김밥을 사 먹은 관광객과 도민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전날 제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관광객 15명과 도민 5명이 김밥을 사 먹은 이후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포장한 김밥을 섭취한 뒤 구토와 복통 등을 느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제주시는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되자 검사를 위해 해당 음식점의 칼, 도마 등 주방용품 등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관광객 15명, 도민 5명 구토·복통 호소
1명 입원 치료 중

기사 중 특정내용과 무관.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도의 음식점에서 김밥을 사 먹은 관광객과 도민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전날 제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관광객 15명과 도민 5명이 김밥을 사 먹은 이후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포장한 김밥을 섭취한 뒤 구토와 복통 등을 느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도민 1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시는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되자 검사를 위해 해당 음식점의 칼, 도마 등 주방용품 등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보건당국은 식중독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관련 균 검사를 하고 있다. 검사 결과가 나오려면 약 2주 정도 걸릴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김밥을 포장해서 곧바로 취식하면 문제가 없는데, 요즘 같은 날에는 잠시 시간을 두고 먹을 경우 금방 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