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스누피 우유' 판매 중지..2만5000개 폐기 "원인은 아직"

김수연 2022. 7. 6.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GS25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스누피 우유'가 제품 이상으로 판매가 중지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1일 스누피 우유 바나나맛 제품의 맛이 이상하다는 신고를 접수해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지했다.

GS25는 이어 4일에는 스누피 우유 딸기맛, 커피맛, 초코맛 제품도 판매를 중지했다.

동원F&B는 GS25에 지난 1일 바나나맛 우유 제품에 대해 판매금지 협조 공문을 보낸 데 이어 4일에는 나머지 3종에 대해서도 판매 금지를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25의 '스누피 우유' 판매중지 안내 공지. <GS25 홈페이지 캡쳐>

편의점 GS25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스누피 우유'가 제품 이상으로 판매가 중지됐다. 제품에 이상이 생긴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1일 스누피 우유 바나나맛 제품의 맛이 이상하다는 신고를 접수해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지했다.

GS25는 이어 4일에는 스누피 우유 딸기맛, 커피맛, 초코맛 제품도 판매를 중지했다. 이 과정에서 잔여 재고 2만5000개를 모두 폐기했다.

GS리테일은 이와 관련 전날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리고 "품질에 대한 고객 클레임이 발생해 즉시 판매 금지 및 발주 중단 조치를 했고,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상품의 제조사인 동원F&B측에 원인 파악을 요청해 둔 상태다. GS25는 제조 공정상 문제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다각도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원F&B는 GS25에 지난 1일 바나나맛 우유 제품에 대해 판매금지 협조 공문을 보낸 데 이어 4일에는 나머지 3종에 대해서도 판매 금지를 요청했다.

현재 동원F&B 연구원들이 제조 현장에서 정밀 검사를 하고 있으며 식약처에도 신고해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