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앞장
최의성 기자 2022. 7. 6. 18:36
대천해수욕장, 전통시장, 학교 등 28개소에 금연·건강생활실천 홍보
[보령] 보령시는 시민의 흡연·음주·비만 등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금연·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평소 시민 및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대천해수욕장내 만남·노을광장과 전통시장 및 버스정류장 등에 '사람이 있는 곳이 금연구역입니다', '버스정류장 10m 이내 금연구역'등의 내용으로 바닥용 주철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 천북굴단지에 건강정보 안내판과 로고라이트를 설치하고 한내초등학교, 한전KPS(주)보령사업처,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 문구를 계단, 벽면, 복도 게시판 등에 설치해 활력 있는 기관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관내 하나로마트 쇼핑카트 광고를 통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및 금연클리닉 안내 등의 홍보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보건소 직접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전화, 우편 등 비대면 금연상담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를 이용 등록부터 상담, 금연 물품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생활 일상실천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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