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개인위생 철저에 고삐 졸인다.
[예산]예산군보건소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 여름휴가를 맞아 느슨해진 방역수칙에 고삐를 졸이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오후 6시 기준 예산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21명으로 집계되는 등 최근 신규 확진자수가 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장기적인 방역문제로 느슨해진 방역수칙에 철저한 준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주말 확진자수는 보통 전주 평일 대비 검사수와 더불어 크게 감소하는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수는 △6월 27일 3명 △28일 6명 △29일 8명 △30일 8명 △7월 1일 11명 △2일 9명 △3일 21명 등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주말 신규 확진자수는 △6월 25일 2명 △26일 7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과정에 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으로 방역조치가 사라진 상태에서 각종 지역축제 등이 재개되고 해외 여행객 증가 등 국내외 이동 및 여름철 에어컨 사용 증가로 실내 밀폐·밀집 환경이 감염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에대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진력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로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환기, 개인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여름 휴가로 폭발적인 국내외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예산군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휴가철 느슨해진 개인방역수칙에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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