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9회 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 경영연찬회 열려
[영동]영동군은 제9회 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 경영연찬회가 지난 2일 영동체육관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지역내 기관단체장, 여성농업인회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일 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회장 김춘미) 주최, 영동군후원 이 행사는 농업 농촌발전의 핵심요원인 여성농업인 회원상호간 농업정보를 교환하고 여성농업인회의 활력화로 지역농업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개회식에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여성농업인회원 10명 대해 군수 및 도회장 등 표창패가 수여됐다. 우수회원 자녀에 대해 장학금을 수여해 농업농촌의 선도자 역할을 하는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또 체육관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교육의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원 모두가 웃음으로 하나되는 유익한 시간을 갖는 등 오후 전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읍면별 노래자랑, 체육행사로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그간 농작업의 피로를 날려버리며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가 경쟁력과 혁신역량을 갖춘 강소농 경영능력을 배양하고 자긍심 함양과 영농의지 촉진으로 농촌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진만 군 농정기획담당 팀장은 "연찬회를 통해 화합과 단결의 힘을 만들며 농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발전의 중심인 농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등을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됐다. 270명 회원이 꾸준한 학습활동과 각종 사회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의 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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