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최재형 군수 첫 간부회 주재

육종천 기자 2022. 7. 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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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방안 마련

[보은]보은군은 취임 후 첫 간부회의에서 인구증가를 위한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확대와 2023년 1월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방안마련, 학생근로활동 인원확대 등 군민들이 피부로 맞닿는 현안을 논의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최재형 군수는 새로운 민선 8기 정책비전 군정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며 공약사업 추진계획 논의와 간부회의에서 최근퇴직자, 청년들 중심으로 귀농귀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귀농귀촌 대상별 맞춤형 지원대응대책 강구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관련법을 면밀히 검토해 군만의 홍보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본격적인 장마로 인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급경사지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해줄 것도 주문했다. 제9대 보은군의회 개원과 함께 군의회 활동이 시작된 만큼 민선 8기 군정동반자로서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군수권한에 속하는 사무결정 권한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책임행정을 구현하고자 국장이하 결재권 확대 등 사무전결처리 규칙 정비와 방학기간 많은 학생들이 군내에 머물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동계 학생근로활동부터 인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대변혁은 빠른 판단과 결정을 통해 군민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언제나 군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도시형농촌 보은을 위한 고민을 핵심사업 실행계획에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보은군청 전경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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