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배낚인' 배구선수 여자친구 어때요?

배구를 사랑하고 낚시도 배구만큼 사랑하는 이른바 '배낚인', 여자 프로배구 GS 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이 전국의 700만 낚시인들을 대상으로 팀의 주축인 문명화 선수의 남자 친구를 공개적으로 구하고 나섰다. 배구 감독으로 스포츠 미디어보다 최근 낚시 전문채널에서 더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차 감독이 고즈넉한 청평호에서 팀 선수들에게 낚시를 가르치다, 마치 작심한 듯 문명화 선수를 소개했다. 낚시인의 마음도 이해하고, 고기도 잘 잡고, 라면 먹방도 잘하는 문명화 선수의 매력과 선수 훈련장이 가평에 있지만, 주변에 이쁜 카페가 많아 데이트에 전혀 지장이 없다며 든든하게 후원할 태세인 차 감독의 유쾌한 토크를 즐겨보자.

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