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강제상환 특약 걸고 첫 회사채 발행 [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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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설립 후 처음으로 회사채 시장에 나왔다.
냉랭해진 회사채 시장에서 투심을 잡기 위한 강제 조기상환옵션까지 내걸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5일 2년 만기 사모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카카오엔터는 냉각된 회사채 시장에서 투심을 잡기 위해 강제상환옵션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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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설립 후 처음으로 회사채 시장에 나왔다. 냉랭해진 회사채 시장에서 투심을 잡기 위한 강제 조기상환옵션까지 내걸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5일 2년 만기 사모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KB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고 표면이자율은 연 4.646%에서 결정됐다.
평균 무보증사채 A0 기업들의 평균 표면이율이 현재(7월 5일 기준) 연 4.441%(코스콤CHECK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카카오엔터는 냉각된 회사채 시장에서 투심을 잡기 위해 강제상환옵션도 내걸었다. 통상 강제상환 옵션은 현재 신용등급 대비 2개 등급 이상 떨어질 경우 조기상환해야 한다. 카카오엔터의 신용등급은 A+ 수준이다.
카카오엔터는 회사 외형을 확대하기 위한 자금 소요가 지속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3월과 9월 각각 카카오M과 멜론컴퍼니를 흡수합병하면서 웹툰, 웹소설 제작 및 유통, 음원사업과 매니지먼트, 영상제작 사업을 추가하면서 콘텐츠 밸류체인을 강화했다.
이로써 카카오엔터는 카카오 그룹 내 게임을 제외한 콘텐츠 부문 일체를 전담하게 됐다.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사업 투자 및 기존사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자금소요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렇다 보니 차입부담 또한 다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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