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00억원대 사내횡령 의혹에 내부 감사 착수
박민 2022. 7. 6.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제철 일부 직원이 유령회사를 만들어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10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대제철이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
현대제철은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서 당진제철소 일부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유령회사를 설립해 약 100억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내부 감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제철 일부 직원이 유령회사를 만들어 단가 부풀리기 등을 통해 10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현대제철이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
현대제철은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서 당진제철소 일부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유령회사를 설립해 약 100억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내부 감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블라인드 등에는 현대제철 일반직과 기능직 직원들이 유령회사를 설립해 조업용 부품 단가를 부풀리거나 허위로 발주해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100억원 가량을 횡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아직 사실로 확인된 바는 아무것도 없다”며 “현재 내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추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정원, 박지원·서훈 고발…서해 공무원·탈북어민 북송 사건 관련
- “누리호 영웅들에게 쏜다” 항우연 앞 尹대통령이 보낸 ‘커피차’
- "도덕적 해이" 유희열의 표절이 K-POP에 미칠 영향은?
- 미궁빠진 남주혁 학폭 의혹…"추가 피해" vs "말도 안 돼" 진실공방
- 제시, 피네이션 떠난다 [전문]
- 황보라, 김용건 며느리 된다…소속사 "차현우와 11월 결혼" [공식]
- 안동시청 女공무원 살인범, 스토커였다…"집요히 따라다녀"
- '가양역 실종' 20대女 유서 추정 발견…"내 죽음 슬퍼하지 않았으면"
- "김건희 여사가 '이 사람과 가겠다'하면, '안된다' 할 수 있겠나"
- 비선 논란에 '영어 능통' 해명…변희재 "스페인이 영어권 국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