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수소 생산·운송·발전 원스톱 서비스 시동

권준호 2022. 7. 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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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이 수소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을 고도화하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코오롱그룹은 6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022 인베스터데이'에 참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 그룹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코오롱 H2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국의 각 사업장에 수소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수소를 활용한 전력을 자체 생산해 제조설비 운영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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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밸류체인 플랫폼 구축

코오롱그룹이 수소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을 고도화하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코오롱그룹은 6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022 인베스터데이'에 참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 그룹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코오롱 H2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오롱그룹은 수소연료전지를 중심으로 전개해 온 사업 분야를 확대 재편해 청정수소 생산부터 운송과 저장, 이를 이용한 전력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소 생산분야에서는 국내 풍력발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코오롱글로벌과 협업한다. 풍력발전은 특성상 야간 및 유휴전력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활용해 물을 전기 분해하는 수전해방식으로 청정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수분제어장치 및 전해질 분리막 기술(PEM, MEA)이 국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상용화도 가능해 사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오롱이 직접 생산한 청정수소는 코오롱글로텍과 코오롱플라스틱이 개발하고 있는 수소저장용 고압 저장탱크와 수소탱크의 내부 지지재인 수소탱크 라이너 등으로 운송 저장된다. 코오롱이 생산한 수소는 발전사업의 원료로도 활용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국의 각 사업장에 수소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수소를 활용한 전력을 자체 생산해 제조설비 운영에 활용한다.

이를 위해 수소산업을 함께 영위하는 기술 기업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시스템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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