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상해가지구] '6월 열대야' 당황했다고?.. 그러나 지금까지는 예고편

2022. 7. 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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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쉽게 잠들 수 없는 이른 무더위였습니다.

서울과 수원, 춘천 등 13곳에서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처음으로 '6월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올해는 장마가 시작됐지만 기온이 떨어지기는커녕 고온의 습한 바람이 불어들며 비가 주춤한 날엔 7∼8월 같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6월 하순 평균기온은 평년(22.4도)보다 3도 이상 높은 25.7도였고, 지난달 전국 열대야 일수는 1.2일로 낮과 밤 모두 역대 1위 기록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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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쉽게 잠들 수 없는 이른 무더위였습니다. 서울과 수원, 춘천 등 13곳에서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처음으로 ‘6월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보통 열대야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한여름에 접어들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올해는 장마가 시작됐지만 기온이 떨어지기는커녕 고온의 습한 바람이 불어들며 비가 주춤한 날엔 7∼8월 같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6월 하순 평균기온은 평년(22.4도)보다 3도 이상 높은 25.7도였고, 지난달 전국 열대야 일수는 1.2일로 낮과 밤 모두 역대 1위 기록을 썼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직 장마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더위는 예고편이란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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